토트넘 홋스퍼는 2024년 12월 2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 FC에 3-6으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요약
토트넘은 홈 경기에서 리버풀을 맞아 전반전에만 세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뒤처졌습니다. 후반전에도 추가 실점을 막지 못하며 최종 스코어 3-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11위(승점 23)에 머물렀으며, 리버풀은 승점 39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반응
경기 후 주장 손흥민 선수는 인터뷰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라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많은 골을 내주면서 힘든 상황에 처했다. 다 같이 뭉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주요 장면
- 전반 23분: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가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 전반 36분: 알렉스 맥앨리스터의 추가 골로 리버풀이 2-0으로 앞서갔습니다.
- 전반 41분: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이 만회골을 넣으며 1-2로 추격했습니다.
- 전반 45분: 리버풀의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추가 골을 넣어 1-3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 후반 54분, 61분: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두 골을 추가하며 1-5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 후반 72분, 83분: 토트넘의 디얀 쿨루셉스키와 도미닉 솔란케가 각각 골을 넣으며 3-5로 따라갔습니다.
- 후반 85분: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가 쐐기 골을 넣으며 경기를 3-6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분석
토트넘은 볼 점유율에서는 리버풀과 대등했지만, 슈팅 수와 유효 슈팅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리버풀은 총 18개의 슈팅 중 12개가 유효 슈팅이었으며, 토트넘은 9개의 슈팅 중 5개만이 유효 슈팅이었습니다.
향후 일정
토트넘은 이번 패배를 딛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박싱 데이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상대가 상승세인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팬들은 이번 경기 결과에 큰 실망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진의 불안정한 모습과 다수의 실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팀의 전술적 변화와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망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지만, 시즌은 아직 진행 중이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등할 기회가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말처럼 팀이 하나로 뭉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합니다.